2019,3, 28 목욜... 아파트베란다정원....4월을 기다리며.. 2018, 4월 그 어여뻤던 모습.. 그 화려한 부활을 위하여 출발... 베란다로 나가니 상쾌한 봄 바람에 꽃들과 초록이들이 주는 향기로움이 어찌나 좋은지.... 마음이 복잡할 대, 몸이 피곤할 때, 영적으로 충만할 때, 어느 때든지 베란다 정원으로 나오면 좋은 기분은 더 업이 되고, 복잡한 마음은 차분히 정리가 되고, 그냥 . . 초록이들속에서 느끼는 이 평안함은 뭐라 말할 수 없다 그냥 좋다...그냥 좋다.
2019, 2, 13 봄이 오나 봄, 율마 ^^ 요즘 방영되는 어느 드라마 제목이다. 봄이 오나 봄... 생각해 보니 올 겨울이 그리 큰 추위가 없이 온화한 겨울이었다. 가끔 매세운 추위가 있기도 했지만 대신 미세먼지가 극성이다. "3한 4미" 라는 생겼다. 어쨋든 2월 입춘이 지나니 마음은 벌써 봄이다 베란다에 있는 초록이들도 봄맞이가 한창이다 풀인지...꽃인지... 그럼에도 겨울에 보는 풀은 반갑다... 파란 슬리퍼...물주는 호스...ㅎㅎㅎ 적나라한 모습 그대로..... 율마, 율마, 율마,,,사철 푸른 베란다 정원의 랜드마크 율마... 율마 키우기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생각해보면 세상 키우기 쉬운 게 율마다. 잊지 않고 물만 잘 주면 되는데.... 가을볕에 물드는 것처럼 붉게 물들어 가..
2018,12,3 비 오는 월욜아침.... 베란다 정원 시크라멘 이야기.. (지난 겨울 베란다정원의 시크라멘.) 초겨울 비가 오는 월욜 아침이다. 비 한 번이면 내복 한 벌이란 말이 있다. 겨울 추위를 대비하라는 말이겠다. 그런데 이렇게 찬바람이 불고 추워지면 꽃을 피우는 식물들이 있다. 꽃이 피는 계절이라면 당연히 봄, 아니면 가을...이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겨울에 피는 겨울 꽃들이 많다. 그 중에 으뜸은 아마 제주 동백꽃이겠지만...울 집 아파트 베란다 정원에서는 시크라멘이다... 교회 성탄장식 포인세티아 사러 갔다가 화원사장님이 보너스로 주신 시크라멘.... 꽃 좋아 한다고...꽃 잘 키운다고...잘 키우는 사람은 줘도 아깝지 않다고.. 마음대로 색을 고르라 하여 흰색과 연핑크 두 개 골랐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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