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수유 마을, 산수유 축제
봄은 사람들 마음에 설렘을 주기에 충분하다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젊거나 늙거나.. 마음은 다같은 청춘이다. 며칠 전에 주방을 섬기시는 원로(원로라는 말이 무색하지만) 권사님이 하시는 말씀인즉 "봄인데 콧바람 좀 쐬게해줄거유?" 이 말씀을 마음에 담아두었지만 시간이 나질 않는다. 어제 (4월 1일) 병설유치원 이야기 할머니를 마치고 만났다 이천 산수유 마을을 가기로 혼자 생각하고~~ 권사님이 셋이 가면 짝이 안 맞으니 누굴 하나 불러 같이 가자고 하시니 조권사님이 가깝게 지내는 옥희집사님을 불러 넷이 이천으로 출발~~ 이천 산수유 축제는 지난 3월 24일에 끝났는데 꽃은 이제야 만발이다. 노랑이 없으면 봄이 아니다. 봄엔 온통 노랑이다 개나리를 필두로 말이다. 이천 백사 산수유 마을 백사면의 도립리, 송말..
카라의 발자욱/카라의 발길
2024. 4. 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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