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보고의 집으로 가는 삼거리에 있는 작은 동산에 있고 노둣길 길가에 있는 안드레의 집, 내가 좋아하는 비취색.. 쪽빛 바닷물을 풀어놓은 듯한 색감이 어찌나 청량감이 있는지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예배당이다. 2023. 10. 12일 방문 2사도 안드레의 집, 안드레는 갈릴리 벳새다 출신으로 "강인함" "남자답다"라는 뜻을 가진 어부(요 1: 40)로 처음에는 세례 요한의 제자였으나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요 1:40) 안드레는 바로 형 베드로를 예수님께 전도한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는 복음을 듣고 제일 먼저 형제 베드로를 전도하였다. 자신이 전도한 베드로가 예수님의 첫째 수제자로 부각되었지만 그를 시기하지 않았고 조용히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 벳새다 들녘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
2023. 10. 12일시간은 12시를 향해 빠르게 지나고 우리들의 발길도 빠르게 움직인다. 그래서 처음부터 1박 2일의 순례길 일정을 잡았는데.. 여러 사정으로 당일로 바꾸니 여간 바쁜 게 아니다. 우리는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과 살랑살랑 불어 오는 가을 바람 속으로 사랑의 사도 요한을 만나러 간다. 대기점도 남촌마을 팔각정 끝에 있는 4사도 요한의 집이다. 단정한 원형의 외곽으로 긴 바람창이 외부로 소통하게 되어 있는데 천장의 스테인그라스가 빛의 밝기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예배당이다. 우리 교회의 기둥과 같은 믿음의 동역자들... 우리도 요한처럼 사랑으로 함께 가고 함께 기도하는 기도의 동역자로 함께 갑시다. 주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병풍도의 상징인 맨드라미가 가득이다. 사랑의 사도 요한..
2023.10.12 섬티아고 순례길 그 두 번째 이야기 마태의 집으로 가던 중 만난 빨간 지붕의 너무나 예쁜 소악교회 이름하여 12 사도 교회다. 지난 20년에 왔을 땐 분명 없었던 교회 건물이다. 물때 때문에 아무리 바쁘기로 차에서 내려 잠시 둘러보았다. 와~~여기가 소악도 맞나 싶다.. 한국 개신교 최초의 여성순교자 문준경 전도사 신안 암태도에서 태어나 섬들을 돌아다니며 11개의 교회를 개척하다 피살당했다고 한다 1년에 아홉 켤 리의 고무신이 닳도록 전도하여 섬 주민 90%가 기독교인 인 섬 소악도, 병풍도, 증도. https://family-all.tistory.com/11294537 증도 문준경전도사, 그리고... 증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故문준경 전도사님이다. 35%의 복음율..
2020, 9, 30 수요일^^ 섬티아고 순례자길을 가기로 결정을 한 후 병풍도까지 이어서 가기로 했다. 맨드라미의 섬 병풍도를 보고자... 그런데 맨드라미는 시기가 지난듯해서 좀 아쉬웠다. 대기점도에서 병풍도를 이어주는 노둣길이다. 아무도 없으니 완전 우리 것이구나..... 나는 차에서 내려 걸어갔다. 갯벌처럼 보이던 넓은 갯벌에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곧 있으면 이 노둣길은 완전히 물에 잠겨 몇 시간을 오도가도 못하는 곳이 된다. 저 뒤로 방금 다녀온 안드레의 집 지붕과 정자가 보인다. 아무도 없는 이 멋진 풍광을 그냥 갈 수 없어 쌩쑈를 한 번 ㅎㅎ 병풍도는 맨드라미로 유명한 섬이다 올 해도 9월에 맨드라미 축제를 계획했다가 코로나로 인하여 취소했다고한다. 바다 위에 피어난 맨드라미 꽃동산 바다 위..
2020, 9, 30 수요일 섬 티아고 순례자의 길, 12 사도의 집, 예배당이라고 해도 무관하다. 이제 요한, 야고보, 안드레, 그리고 베드로의 집을 만나는 시간이다. 4사도 요한의 집, 대기점도 남촌마을 팔각정 끝에 있는 4사도 요한의 집이다. 단정한 원형의 외곽으로 긴 바람창이 외부로 소통하게 되어 있는데 천장의 스테인그라스가 빛의 밝기에 따라 변하는 아름다운 예배당이다. 예수께서 사랑하는 제자 요한, 그의 형제 야고보와 함께 예수님의 첫 제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요한복음과 요한 1, 2, 3서를 기록하였고 유배지 밧모섬에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으로부터 어머니 마리아를 돌보아 달라는 부탁을 받은 제자로 예수님과 아주 밀접하고 친밀한 관계를 가졌던 제자였다. 그럼에도 불같은..
2020, 9월의 마지막 날... 전남 신안군 소악도 12사도 순례길..이름하여 섬티아고 길 그 두번째 이야기 마태, 도마, 바돌로메, 빌립의 집이다. 마태의 집은 소악도와 소기점도를 잇는 노둣길 중간에 있다 갯벌 위에 세운 건축미술 작품으로 러시아 정교회를 닮은 황금빛 양파 지붕이 독특하다. 천국 갈때도 이렇게 황금계단을 올라갈까? ㅎㅎㅎ 우리가 잘 아는대로 마태는 레위지파 후손인 알패오의 아들로 태어 났으니 바로 작은야보고와 형제다.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창녀와 죄인들과 같이 가장 천대받는 부류였던 세리가 되어 부당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기에 급급했던 마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의 인생이 반전되는 계기가 되었다. 마태는 예수님을 따르게 된 후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베풀어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2020, 9월의 마지막 날.^^ 연휴 첫날 우리부부는 전남 신안군 소악도로 출발이다. 며칠 전 CBS 기독교 방송에서 전남 신안군 소악도에 있는 하얗고 예쁘게 지어진 베드로의 집을 보고 검색을 하니 전남 신안군 소악도에 12 사도 순례자의 길에 지어진 12 사도 집이라고 한다. 스페인에 산티아고 길이 있다면 신안군 소악도에는 섬티아고 길이 있다고... 하여 두 번 생각안하고 추석 연휴에 가기로 결정했다. 전남 신안군에는 유, 무인도를 합해 1004개의 섬이 있어 천사의 섬으로 불린다. 그 섬들 중 국내 최대 규모의 태평염전이 있는 증도 옆에 병풍도라는 섬이 있고 그 병풍도 아래 대기점도, 소기점도 소악도가 노둣길로 연결되어 있다. 노둣길이란? 밀물 때가 되면 섬이 되었다가 설 물때가 되면 갯벌로 연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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