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4. 2315기,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청주 모임 2023년 한 해를 이야기할머니로 가득했던 15기 할머니들.. 수료를 하고 각자의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청주 15기 할머니들이 김영애할머니집에서 티타임을 하며 각자 활동의 에피소드를 풀어놓았던 지난 화요일 오후. 영애할머니의 전원주택이다. 할머니들을 위해 손수 주어온 도토리로 묵을 쑤고 빈대떡을 부친 영애할머니, 내가 일찍 갔기로 앞치마를 입고 빈대떡을 부치고 잠시 휴식..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뷰 맛집을 감상 중이다. 좋다. 조으다... 5년 전에 서울 인사동을 걷다가 대금 소리에 빠져 들어 대금을 배웠다는 귀란 할머니가 들려주는 대금 연주 가슴을 후벼 파는듯한 절절한 대금소리가 이 생기발랄한 봄날의 오후 할머니들을 잠시 딴 세상으로 몰아..
24.4. 19캄보디아 꺼꽁 트모방 마을, 김재호선교사님 농장으로 가는 길은꺼꽁에서도 1시간 하고도 한 40여분을 더 가야 한다. 이 멀고 고단한 길을... 농장에서 나오는 계란 그리고 깻잎.. 이런 농작물을 시누아크빌이나프놈펜까지 운반하려면 왕복 12시간을 운전을 해야 하는 이 고단한 길을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부르심의 순종이다 7인승 뒷자리에 앉아 허리가 비틀어졌네 어깨가 아프네엉덩이가 아프네 투정이 웬 말인가? 드디어 농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약 1.500여 마리의 닭수탉이 한 마리가 암탉 12마리 정도를 거느린다고 한다.이 많은 닭들 중 어..
24.4. 19캄보디아 꺼꽁 이종보 선교사님이 섬기시는 양문교회 방문. 아침 일찍 중요한 일을 보고 , 양문교회를 방문하였다. 꺼꽁 캄 선교센타, 대평 양문교회 꺼꽁 벙커야 감동교회 꺼꽁 캄 선교센타, 대평 양문교회이종보선교사님 섬기시는 교회다. 이종보선교사님은 꺼꽁지역의 3개 교회를 관리하고 계시는데 위에 감동교회와 또 다른 교회가 있다고 한다. 조그만 시골 마을인데유치원 아이부터 아이들은 30명이 넘고어른들도 150여 명이 된다고 하니참으로 놀라운 일아닌가? 교회는 푸르고 싱싱하게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구깔끔하게 정리 되어있다 곳곳에 바지런하신 선교사님의 손길과 정성이 느껴졌다. ..
24. 4. 18 맹그로브 선셋이종보선교사님은 교회 일로 잠시 가시고 김재호선교사님과 우리 다섯명이 맹그로브에 갔다. 시간이 잘 맞으면 선셋도 가능하다고 하니 기대를 갖고... 38도를 오르내리는 날씨다 보니 저녁 시간에 맞춰 갔다. 아주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밀림 숲으로 들어간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정박 중인 작은 보트들... 톤래삽 호수 투어를 하는 보트들이다. 맹그로브 숲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입이 쩍 벌어진다. 쭉쭉 뻗은 나무들과 얼기설기 마구 얽혀 있는 뿌리들.. 나무 김샘은 이 뿌리들이 마치 살아 있는 군상들 같다고 하였다. 물이 빠진 호수의 밑바닥을 보는 것도 신기한 체험이었다. 이곳에 각종 조개를 비롯하여 민물고기들이 많아서 재래시장에 본 많은 조개류들이 이곳에서 잡은 것이라고 한다...
24. 4. 22 월욜. "아니 엊그제 캄보디아에서 와서 어제 주일예배 드리고 피곤하지도 않아? 공주를 간다고?" 남편이 하는 말이다. "응 ~숙권사님 남편이 여행 가셨다고 놀러 오라구 하셨어" 요렇게 sugee님을 팔구(?) 그렇다구 생뚱맞게 판 것은 아니다 결론은 공주에서 sugee님을 만나기로 했으니까 말이다. 아침에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마치고. 공주에서 sugee 님을 만나서 서산 개심사로 달렸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청벚꽃이 있고, 겹벚꽃이 만개했다고.. 한다. 예산 휴게소에서 권사님이 싸 온 유부초밥을 먹고 모자를 안 가져왔기로 빨간 모자도 샀다. 개심사는 마음을 연다는 뜻이라고 한다 마음을 연다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다. 개심사, 문수사 두 곳을 갔는데 두 군데 모두 사람들..
24. 4. 17 목요일 캄보디아 시하누크빌에서 여섯 시간을 달려 꺼꽁으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았다 길 포장 공사를 위해 마구 파헤쳐 놓은 덜컹덜컹 로컬 로드를 달리고 달려도 끝이 없다 앞에서 오는 차가 흙먼지를 뿌리고 지나가면. 앞이 보이지 않아 마치 두바이 사막투어 같다 스콜 현상으로 소나기가 마구 퍼붓는가 하면 금방 해가 반짝 난다 선교지 방문은 장거리 차를 타는게 관건이다 이렇게 운전을 하시는 선교사님과 우리 일행들이 지쳐갈 쯤에 이야기 할머니가 구수한 옛날 얘기를. 풀어 놓으니 이야기할머니가 된 것은 이 때를 위함이 아니던가 ㅎㅎ 이렇게 여섯 시간을 달려 꺼꽁에 도착하니 저녁시간이다 하여 저녁을 먹고 과일 가게에 들려 망고와 망고스틱을 사서 숙소에서 먹고 이야기 꽃을 피우다 잠을 잤다 오늘 우리..
2024. 4. 20 제주 오라버니 장로님과 언니, 그리고 화가 김은숙샘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캄보디아 선교지 방문을 위해 4월 16일 저녁 6시 대한항공편으로 캄보디아 꺼꽁, 트모방마을에 있는 선교사님의 사역지를 돌아보고 오늘 오후 귀국했다. 우리보다 2시간 늦은 캄보디아 시계로 밤 11시가 넘어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에 도착이다. 작년에도 느꼈지만 캄보디아 공항에서 비자를 받는 입국 절차는 매우 혼잡하다 복잡이 아니고 혼잡, 입국 비자를 받고 공항을 나오자 김재호선교사님이 기다리고 계셨다. 1년 만의 만남이다 그리고 또 다른 선교사님과 함께 (이종보 선교사님이라고 나중에 소개를 받았다) 밤이 늦었는데 거리가 아주 소란스럽기로 물어보니 오늘이 캄보디아의 명절 마지막날이라고 한다. 프놈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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