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2 주일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의 평화로다. 죄악으로 가득한 이 땅 가운데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들을 살리시고자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며 찬양하며 드려지는 예배... 대림절 마지막 주일, 성탄절을 기다리며 드려지는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임재 하시어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시기를 기도한다. 성탄을 기다리며 네 개의 초에 불을 밝히며, 주님의 말씀을 새기며 우리의 허물을 털며 회개의 마음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린다. 세상이 내려앉을 것만 같은 슬픔 속에서도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우리는 이 성탄절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오늘 맞는 슬픔은 인간적인 이별의 슬픔이라고 애써 마..
우리는 어제 교회설립 4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4년이라는 세월을 돌아보니 찬양가사 처럼 그 어느것 하나 주의 손질이 미치지 않은 것이 없음을 다시 고백하게 된다. 설레임과 감동이 함께 한 예배를 돌아보며 또 지난 4년을 돌아본다. 2015년 3월 1일 첫 예배를 드리던 날....목회자도 없이 드린 첫 예배였다. 그 날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먼저 붉어진다. 마치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스러웠던 날들.. 오랫동안 비어 있던 상가 3~4층 건물을 임대하여 묵은 때를 벗겨내고 쓸고 닦고~ 근 10여년 비여 있던 건물이라 온갖 쓰레기와 산더미 처럼 쌓여 있는 비둘기 똥을 치우고 정성을 다해서 리모델링을 마쳤을 때, 마치 이 세상에 이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교회가 없는 것처럼 온세상을 다 가진듯 기뻤다 ....에레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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