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8 감악산 아스타축제에 다녀오며 들린 Y자 출렁다리~^^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애국가가 절로 나온다. 최고의 가을하늘이다. 거창 Y자출렁다리라고 만들어지고 꽤 많은 사람들이 오나보다 출렁다리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라는 곳에 있고, 주말에는 개인차로 힐링랜드까지 들어갈 수 없고, 들어가는 길목에 마련된 큰 주차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자주 운행한다. 주차비도 당연히 무료였다. 셔틀 기사님의 말씀으론 주말에는 보통 7000여 명이 온다고... 출렁다리를 가기전에 폭포구경 먼저하기로...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솔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니 절로 코를 벌름거린다. 폭포라고 하지만 가물어서 그런지 ... 본격..출렁다리를 향해 올라간다. 조금..
22. 10. 8 토요일 하늘이 정말 예쁘고 또 예쁜날.. 떄는 가을이 아니던가... 오늘 우리는 새벽 댓바람에 경남 거창으로 차를 몰아 달린다. 온통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온산을 보라 보라...보랗게 물들이고 있는 감악산 아스타국화를 보러 감이다. 축제는 3일날 끝났지만.. 사실 3일 문경 봉천사 벌개미취가 아니고 감악산을 가려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오늘로 미룬 것이다. 꽃놀이에 정신줄 빼겼다고 핀잔 아닌 핀잔을 주면서도 동행해 주는 남편.. 단 새벽기도 갔다가 출발하라고...하여 새벽 4시에 일어나 머리 감고 ㅎㅎ 새벽기도를 마치고 6시 20분 교회에서 출발했다. 차를 달려 가면서도 내심 걱정이다 과연 아스타 국화가 아직도 보랗게 피어있을까? 높은 산을 올라 가는데 차가 막혀 지난 축제기간 처럼 오..
남편과 함께 전국으로 사진을 찍으러 다니며 인생을 즐기는 친구가 있다. 며칠 전 친구가 보내준 봉천사 개미취 사진이다. 경북 문경에 있는 봉천사라는 작은 절에서 심고 가꾼 개미취가 만발하여 전국의 진사님들을 불러 모은다고... 10월 3일까지 축제기간이니 서둘러 다녀오라고 하며 보내준 사진이다. 이 사진을 받자마자 남편에게 당장 가자고 하니 하필 10월 1일 주말에 당직이라고 3일 쉬는 날 가자고 한다. 당직이라는데 뭐....어쩌겠나.. 10월 3일..등산을 가기로 한 계획을 바꿔 봉천사를 가기로 .. 그런데 주일 밤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 비가 오거나 말거나 출발이다. 10월 3일 아침 9시 40분쯤에 봉천사에 도착 했는데 봉천사 마당에 작지만 주차장이 있다. 입장료 5000원을 내고...지난주 내내..
멍~~~때리기 좋은 부소담악 미르정원 옥천 하루여행이다 화인산림욕장에서 메타쉐콰이어 숲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배불리 먹고 부소담악으로 출발~ 부소담악은 2021년 10월에 이어 두번 째 ... https://family-all.tistory.com/11294686 충북 옥천 부소담악 가을 단풍이 붉게 물들 때 가면 더욱더 좋다는 충북 옥천의 부소담악^^ 지난 10월 4일 대체휴일인 월요일에 룰라 랄라.. 다녀온 옥천의 부소담악.. 옥천 3경인 부소담악은 부소무니 마을 앞 물속에 family-all.tistory.com 데크 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릴 건너다줄 보트를 기다린다 충북 옥천 8경 중에서 3경에 꼽히는 부소담악을 다 둘러보기 어려워 작은 보트를 이용하여 절경을 보면 색다른 광경도 많이 볼 수 ..
전국의 메타길은 많다 경기도 가평 남이섬, 금강 휴양림의 황토메타 길도 있고 유명한 전남 담양의 메타길도 있다 하지만 한군데 빠진 곳이 있으니 바로 충북 옥천의 화인산림욕장 메타길이다. 메타쉐콰이어가 군집을 이 루어진 곳은 전국 최대 규모라 한다. 화인산림욕장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하여 지난 월요일 친구들과 다녀왔다. 50만㎡임야에 메타세쿼이아, 소나무, 참나무, 편백나무 등 10만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어 전국 최고의 산림치유 체험장이다. 작은 돌을 깔아놓은 넓은 주차장에 아담하게 지어진 집 한 채가 보이는데 이곳이 바로 출발점이다. 오르는 길은 1481m, 내려오는 길은 2525m 총 4㎞정도 걸으며 다양한 나무와 함께 산림체험을 할 수 있다. 오르고 내려오는 시간은 중간 중간 두세 번 쉬며 ..
준수 데려다 주고 오는 날 딸과 함께 갔던 사천 카페 거리.. 사천에는 정말 바다 뷰 맛집 카페가 많다 바다 가운데 있는 인스타에 자주 올라오는 선상 카페 씨맨스를 비롯하여... 많고 많은 바다 노을 카페가 있다고, 우리는 요즘 핫하게 뜨는 신상 카페 "비토리"로 갔다. 이름이 참 특이하다 했는데 비토리 이름의 뜻인즉 토끼의 간을 찾으러 간 거북의 별주부전 중 남감하네~~~만감하네...ㅎㅎ 날 비 (飛), 토끼 토(兎), 이로울 리 (利) 섬모양이 날아가는 토끼처럼 생겼다하여 나는 또끼= 비토 야외 테이블~가을엔 여기서 바다를 보며.. 3층 루프탑~ 비토리 앞에 있는 카페인데 딸과 사위가 지난주에 갔다고.. 사진을 이쁘게 찍었다. 8월 말쯤 다녀왔는데 포스팅 늦어지다 보니 추석 명절이 되었고 준수네 다섯..
22. 8. 20 토요일 할미집 7일차 어제 충주 나들이로 오늘은 집에서 좀 쉬자 했는데 유투브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던 준수가 할머니가 딱 좋아하는걸 발견 했다고 하며 이 공감정원을 보여준다. 집에서 불과 15분 거리다 마침 구름이 잔뜩낀 날씨인지라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섰다. 소나무가 엄청 많은 조경회사인데 옆에 카페를 짓고 있었다 카페는 가을에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목수국이 엄청 많은데 일반 수국도 천지다 내년엔 수국보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되겠다.....땅이 엄청 넓다. 새벽기도 나온다고 권사님, 집사님들이 용돈을 많이 주셨다. 넘 덥다는 할머니에게 준수가 한턱을 쏘겠단다 우리 손자 거금을 쓰셨다 ㅎㅎㅎ 저녁을 먹고 들어가자고 했더니 할머니가 끓여주는 된장찌개랑 콩나물 무침 먹고 싶으시다고... 이런..
22. 8. 19 금요일...할머니 집 6일 째 오늘은 할아버지까지 출동이다 손주 손녀를 위해 하루 휴가를 내고 충주 활옥동굴로 출발... 충주 활옥동굴이다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2019년부터 개방했다고 한다 옛날에 옥을 캐던 곳이라고.. 길이 얼마나 넓은지...떠 오르락 내리락 굴곡이 없어서 어르신들 휠체어도 문제없다. 계속 이어지는 찬란한 조명 불빛들이 아이들 호기심 자극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게 잘 해놨다. 처음엔 춥다는 생각이 들만큼 서늘하다 동굴 안에 이렇게 식뭃을 재배하는 곳도 있고 카페도 있어 시원한 음료와 커피도 마실 수 있다. 투명카약도 탄다 그래봐야 왕복 10분이 채 안걸리는 카약타기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할아버지 노젓는 실력이 영..... 입장료 1만원 카약을 타면 1만 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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