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한옥마을과 돈암서원은 아래위로 붙어 있다.먼저 한옥 마을로 들어가본다.한옥 마을은 앞쪽은 수리가 한창이다. 뜨거운 여름날 배롱나무 꽃을 찾아 돈암서원까지 왔다 서원에는 관심 1도 없던 내가 말이다.별일이다. 논산한옥마을은 넓은 대청마루를 무대로 펼치는 문화체험촌, 전통한옥의 멋을 지닌 한옥생활체험촌, 현대기술을 접목한 한옥생활 체험촌 등 3촌으로 구성하여 최소 1개부터 3개의 방으로 구성된 7세트 12 객실로 30여 명이 동시에 숙박을 할 수 있다. 한옥의 아담하고 고즈넉한 정감을 느낄 수 있는 논산한옥마을은 샤워실과 화장실 등 편의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논산시민은 50% 할인이 되며 논산시 사이버시민도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논산한옥마을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우리가 방문한 날도 여러 가족..
어쩌다 내 눈에 들어온 논산 온빛자연휴양림...드라마 "그 해 우리는" 촬영지라고 한다. 드라를 안 봐서 내용은 모르지만 아마도 예쁜 내용일 거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예쁜 곳에서 찍었으니... 온빛 자연휴양림은 개인 사유지라고 한다. 아침 7시 25분 도착이다. 아무도 없다 당연히 그렇지 이 새벽 댓바람에 누가.ㅎㅎㅎㅎ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요즘 또 새로운 드라마를 촬영하고 이ㅛ다고, 촬영이 있는 날은 출입을 통제한다는 안내문. 다행이다 오늘 들어갈 수 있어서.... 걸어가는데 초파리 떼들이 얼마나 덤벼 드는지.. 부채를 가져갔으니 다행이지.... 정말 걸을 수도 없을 뻔했다. 흙 길이다 운동화 신고 가야한다.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깨끗하게 청소를 해놓은 화장실~ 진흙 길을 걸어온 내 발자국이..
여름, 삼복더위가 지나고 가을이 온다는 입추도 지났지만 더위는 여전히 맹위를 떨치며 좀처럼 누그러질 줄을 모르고 오늘도 폭염의 날씨다. 늘 하는 말이지만 집에 있어도 덥고 나가도 더우니 나가자... 하여 오늘은 여름을 대표하는 베롱나무 꽃을 찾아 논산으로 출발이다. 언제나 그렇듯 새벽 출발이다. 아침 7시 30분, 논산 온빛자연휴양림에 도착하여 산책을 하고 돈암서원을 거쳐 이곳 명재고택에 이르렀다. 명재고택 베롱나무꽃의 어여쁨에 순서에 상관없이 먼저 포스팅을 한다.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古宅)은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가옥이다. 1984년 12월 24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 윤증선생고택(尹拯先生故宅)으로 지정되었다가, 2007년 1월 29일 논산 명재 고택(論山 明齋..
2023. 7. 28 이번 북해도 여행을 하면서 북해도 그 넓은 땅에 엄청 많은 농작물을 심겨 있는걸 보았다 농업이 발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이드가 미국인 클라크박사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 검색을 해보니 1868년 메이지 유신 이후 일본 정부가 여기 아이누인들이 살았던 홋가이도를 개척하면서 역점을 둔 게 농업이었다 해서 삿포로 농학교 (현 삿포로 농업대학)을 세우고 미국인 농업 전문가를 초빙하는데 그가 바로 윌리엄 스미스 클라크 초대 교감이다., 박사는 농업뿐 아니라 식물학, 자연과학들을 영어로 가르치고, 또한 성경을 배부하고, 기독교를 전파했다고... 하여 불교와 신도를 믿었던 삿포로 농학교 학생들이 예수를 믿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클라크는 일본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학자이면..
2023. 7. 12 수요일 가이드 말이 오늘이 여행의 하일라이트라 하더니 정말 바쁜 일정이었다. 팜 토미타 라벤더 농장, 사계채 언덕, 흰 수염 폭포, 청의 호수, 켄과 메리의 나무를 보고 삿포로로 가는 일정이다. 미국 배우 켄과 메리가 닛산 자동차 광고를 위해 이곳에 차를 세우고 커피를 마셨다는 곳, 그런데 종일 일정이 너무 빡빡했는지 다들 차에서 안내린다고 한다. 급 당황한 가이드가 누구든 한 사람이라도 내려야 한다고 누군가 회사 게시판에 일정에 있는 관광지를 그냥 지나쳤다고 쓰면 자기는 큰일 난다고 ㅠㅠㅠ 하여 우리 일행이 내려서 단독으로 사진을 찍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래도 내려서 사진이라도 찍은 게 잘했다 싶다. 언제 여길 다시 올까 ㅎㅎ 다양한 빛깔의 비 에이 넓은 들판이다. 패치워크노미..
일본 북해도, 푸른 빛의 신비로운 흰 수염 폭포, 그리고 청의 호수, 방문일 2023. 7. 12 빡빡한 일정 속에 흰수염폭포로 간다. 흰 수염 폭포는 훗가이도 중앙에 위치한 다이세치산 국립공원 남쪽에 위치한 도카치 타케의 자연에서 흘러 나온 알루미늄이 섞인 지하수가 비 에이 강과 만나 코발트블루 빚으로 변한다고 하는데 무슨 화학 반응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빛이 영롱하니 예쁘다. 훗가이도의 유명 온천지역인 시로가네 온천가 인근에 위치한 흰 수염 폭포, 여기도 관광객이 많았는데 모두 우리 한국인들이다. 여기가 일본인지 한국인지... 신기~~신기하기도 하다. 여러 가닥으로 흘러 나오는 폭포수가 마치 수염이 길게 자란것 같이 보인다고 해서 흰 수염 폭포라 부른다고 한다. 물결을 자세히 보면 산 위쪽에서 흐르는..
방문일~2023. 7. 12 후라노의 탐토미타 라벤더와 온갖 꽃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했는데자유시간 50분은 휘리릭 지나간다 말 그대로 꽃 여행이다. 시간이 너무 짧다고 다들 불평을 하니 다음에는 팀을 짜서 자유여행을 오라고 한다. 가이드를 한 명을 데리고 자유여행을 오라고... 참 네 누가 그것 몰라....비용이 많이 드니 그렇지.. 이번 관광지도 꽃이라고 한다. 40만 평에 가득 꽃이 있다고... 사계채 언덕의 상징, 짚으로 만든 것이다. 여행사 홈피에서 펌 사계채의 언덕은 워낙 넓다 보니 걸어서 돌아 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여 노롯코트렉터를 타고 사계채 언덕을 한 바퀴 돌며 저 멀리 가득한 꽃들을 즐기는 것이다. 이동 중에 비가 왔지만 관람시엔 멈춰 주는 비님(?)의 서비스... 얼마전에 어..
북해도 후라노 팜도미타 보랏빛 라벤더 향연방문일 2023. 7. 12 이번 북해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내일은 면세점 들려 곧장 공항으로 가기 때문이다.오늘 첫 목적지까지 가려면 버스로 3시간이나 가야 한다고 한다 3시간이나 버스로 이동 중에 비가 오다가 그치기를 반복한다. 조용한 일본 북해도 작은 시골 마을... 수확을 앞두고 있는 보리밭 하여 맥주가 그리 유명한가 보다. 어젯밤 일본 어느 지역에선 비가 엄청 와서 여섯 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고 한다 비가 온 후 깨끗한 자연의 모습이다. 두 번이나 휴게소를 들려서 마침내 후라보에 도착한 듯 라벤더 입구가 보인다. 관광버스가 얼마나 많은지 정말 북해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라벤더가 가장 절정인 7월 중순! 이 시기가 절정입니다. 가장 예쁜 라벤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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