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마음이 설레이는 오늘... 내일 땍공주 남친이 오기로 했거든요.. 음~~예비사위....라고나 할까요...ㅋㅋ 암튼...대청소부터 해야겠죠? "여보..당신은 화장실을 맡구요.." "땍 공주 넌..거실 유리창..." 이렇게 당번을 정하니 "아니 ~~`기쁘다 구주 오셨네" 가 아니고 "기쁘다 ㅇㅇ씨 오셨네"ㅎㅎㅎ 엄마 그러지 말어... 있는대로 대충햐..." "무슨 소리여...빨리 각각 맡은 구역으로 이동~~~" 하지만 땍공주는 밖으로 휘리릭.... "너 어디가.?.유리창 닦아야지....? "엄마 낼 ㅇㅇ씨가 유리창 닦는다고 빨랑 나오래..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ㅎㅎㅎ 이렇게 도망을 가고... 손님맞이에 가장 큰 고민은 음식이죠... 말 그대로 백년손님인데 어떤 음식을 할까... 여간 고민이 ..
2010.12.10 에궁^^* 추워요...갑자기 추워졌어요.. 중부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린다하여 약간은 설렘임도 있었고 또 걱정도 있었어요.. 설레임이라함은 나이를 불문하고 눈이 오면 보고 싶은 사람도 생각나고...ㅎㅎ 또 걱정이라함은 아무래도 도로가 미끄러운 게 걱정이죠.. 그런데 설레임도 걱정도 ~``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냐구요? 온다는 눈이 안왔으니까요.. 아니 어제 오후에 온통 잿빛 하늘 가득 눈이 펑펑 내리는가 싶었는데 잠깐이었어요... 바람은 좀 치지만 베란다는 언제나 꽃동산입니다. 물봉선인데.. 색이 좀 바랜듯~~`아마도 영양이 부족한듯해요.. 그래도 겨울에 이런 꽃을 피어내는 게 얼마나 대단한지요.. 천사의 눈물이라나요? 아님 또래기라고 하기도... 보랏빛 고운 이 꽃이름이 영~~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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