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을 지난 후.. 본격적인 봄을 준비하듯 포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아마 지금쯤 땅위로 솟아오를 만반의 준비로 꿈틀거리며 올라오는 갖가지 야생초들이 힘찬 몸부림이 시작되고 있겠죠? 그 중에서도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건 봄의 전령사들인 노루귀와 복수초들입니다. 온 땅의 생명들이 봄을 맞이하듯 울 우암교회는 선교구별로 2009년 봄 대심방이 시작 되었답니다.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들도 "심방" 이란 말은 다 알고있는 "심방"... 심방은 교역자 즉 목회자가 교우들의 삶의 자리로 찾아가 교인들의 믿음을 격려하고 생활에 열심을 갖도록 용기를 주고, 친교를 나누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심정으로 교우들의 가정을 축복하며 예배 드림으로 영적인 교류를 나누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카라도 어제(1..
1월 셋째주일...1월 18일 (주일) 한국 기독교장로회 여신도 전국연합회가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헌신예배를 드리는 주일입니다. 1937년 교단총회에서 1월 셋째주일을 여신도회 주일로 제정한 이래 이 예배를 드려왔으며 울 우암교회도 교단총회에 따라 여신도 헌신예배를 드렸습니다. "생명의 영이시여 온 세상을 살리소서" ......올 한 해동안 우리 여신도들에게 주시는 표어입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좋은지요... "생명의 영이시여 온 세상을 살리소서" 오늘 헌신예배에 카집사는 성가대 지휘자로 ..... 우아하고 단아하신 전체 여신도 회장님의 사회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앞 줄에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각 여신도회 회장들이구요... 울 우암교회는 1에서 16까지 열 여섯 여신도회가 있답..
1월 12일 월요일...엄청 추운 날... 호남지역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지만 울 청주는" 눈 이다.." 싶을만큼 눈이 내린 날... 새벽부터 분주한 카라... 울 여신도회원들이 신년맞이 월례회를 하는 날... 가장 신경 쓰이는게 점심...손닌들을 초대했으니..맛난걸 대접해야 되는데... 온 교우(?)가 인정하는 카라표 왕만두를 하려고 준비를 다 했지만...정작 가장 중요한 김치가 익지 않아서....ㅠㅠ 왕만두는 다음으로 미루고.... 예배.... 월례회...점심식사...그리고 윷놀이까지 마치고 회원들이 돌아가자.. 아침부터 지끈거리던 두통이 가라앉질 않아 .. 이것저것 다 미루고 보일러를 틀어놓고 한 숨 푹~~자고 거실로 나와보니... 회원들의 왁자하던 웃음소리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는듯...고요한 정..
기쁘다 구주 오셨네....만 백성 맞으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송 부르세...다 찬송 부르세... 탄일종이 땡땡땡.. 멀리멀리 퍼진다.저 바닷가에 사는 아이들에게도 탄일종이 울린다...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만일 내가 봤다면 불 붙다 했겠지.. 다른 모든 사슴들 놀려대며 웃었네...하하~~ 지금 쯤 각 교회에서는 어린이 교회학교부터 어른까지 모두...성탄준비로 한창입니다. 마음을 겸손하게 하고...깨끗하게 하고 기쁨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성탄절입니다. 카라의 우암교회도 21일 주일 오후예배 때 어른들의 성탄축하를 했답니다. 어린이교회학교는 24일 성탄 전야제 때... 함께 성탄 축하장으로 가보실까요? 오후 예배를 드리고 최목사님의 사회로 2부 축하순서가 시작~~~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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