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이야기 !!

하늘은 높고 푸르른 주말....고구마 캐는 카라^^* 가을 산이 부르지만,...오늘은 안됩니다.ㅠㅠ 농구 구경 가자고 하지만 오늘은 안됩니다.ㅠㅠ 오랫만에 얼굴 좀 보자고 하지만 오늘은 안됩니다.... 왜 냐고 물으신다면?.. 오늘은 바로...바로... 울 친정 엄니 고구마 캐는 날입니다. 이것저것...거절하고 아..

덥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잠깐씩 불어오는 바람결이 얼마나 부드러운지요... 한 여름을 무사히 지내신 울 어르신들... 오늘은 병원 잔디 밭으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어린아이들 처럼 순진하신 웃음과 표정들... 눈망울은 또 얼마나 맑은지... 기골이 장대 하시고 목소리도 우렁우렁 좋으신 울 어르신... "..

하나님의 사람....이중표 목사님!! 당신의 각막까지 기증하고"죽어도 행복 합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2005년 7월 7일 홀연히 주님 곁으로 가신 故이중표 목사님을 기리는 하나님의 사람 이중표 목사님.... 이 책은 목사님 소천 3주기를 맞는 올해, 목사님의 고희를 기념으로 목사님을 기억하며 나온 별세신..

봉평땅.. 메밀꽃을 찾아서 나섰다가.. 꽃 구경.. 사람구경.. 허생원이 지나쳤을 .. 섶다리도.. 만났더라...

종착역으로 가는 기차 (베란다 리폼 준비 작업을 하다가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서....) 처음으로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해 본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여자는 처음 타는 기차라 기차가 막 출발 하면서야 겨우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리에 앉자마자 창문을 알맞게 열려고 갖은 애를 씁..

산 좋고 물 좋은 내 고장 충북 괴산군 ~`화양계곡을 비롯하여 쌍곡계곡, 선유동...또 주변에는 칠보산, 가령산, 도명산 ,낙영산등 경치 좋은 산들이 줄비하여여름이면 전국에서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늦더위를 피해 선유동에 간 카라.... 일찍 선유동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물에 발만 살짝 담그고젊은이들이 노는 걸 구경 하다가...구경만 하려고 했지만... 나도 한 번 물썰매를 타 볼까나? 하고 슬쩍 밀었는데..이게 웬일.... 몸은 순식간에 미끄러져 낭떨어지를 향해 냅다 달린다..어? 어? 멈춰야지..멈춰야 돼`~~ 하지만 .....생각과 달리.. 몸은 벌써 낭떨어지에 쑤셔박혀 한 번, 두 번 재주를 꿀떡꿀떡 넘고다시 떠내려 간다.... 천막을 치고 놀러온 특전사 군인들이 모두..

새벽부터 한 차례 강한 빗줄기가 지나간 아침.. 여름의 끝자락을 노래하는 매미들의 요란한 노래 소리와 함께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가을의 향기가 묻어온다.... 집안 곳곳을 페인팅 하느라 베란다는 신경도 못쓰고 며칠 째... 오늘은 베란다 정리 좀 할까보다... 어머~! 너 바이올렛~~? 놀라워라... 작..

<함께 울어주는 사람> 주변에 고통당하고 어려움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옆에 가서 같이 침묵해주고, 같이 울어주고, 같이 기도해주는 게 더 중요한 것 아닌가? 섣불리 신앙적인 말 몇 마디로 위로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전병욱 목사의 ‘집중력’ 중에서- 도움을 청하는 형제의 한숨 앞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