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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유럽 전도의 첫 발을 내딛은 곳이 바로 이곳 네압볼리항이다.

이 교회는 바울의 네압볼리에  도착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교회다.

 

 

 

 

 

벽에 그려져 있는 벽화가 바로 밤에 환상 중에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바울에게 나타나 우리를 도우라고 하는 그 장면....

 

 

마게도냐 사람...ㅋㅋ

바울은 어떻게 그 사람이 마게도냐 사람인줄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었는지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그 당시 마게도냐 사람들의 옷차람이나 말씨 등을 보고 알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배를 타고 네압볼리로 향하여..

 

 

네압볼리에 첫 발을 내딛는 바울...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알고 인정함이러라.

우리가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리게로 직행하여 네압볼리로 가고..(사도행전 16 : 6~11)

 

 

 

 

여기서부터 유럽전도의 출발이 시작되었다니 실로 놀라운 일이다.

만약 바울이 그 때 아시아로 왔다면 온 세상에 이렇게 복음이 전해졌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시아로 가지 않고 이곳 네압볼리로 왔기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말처럼

로마인들이 닦아 놓은 길을 타고 복음은 온 세계로 전해진 것이리라.

 

 

오늘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비가 오는 네압볼리 거리 모습을 ...

 

 

 

 

 

 

 

 

 

 

 

 

 

 

네압볼리에서 호텔에 짐을 풀고 베란다에서 찍은 네압볼리항과 주면의 모습이다.

 

 

네압볼리는 기원전 7세기 중반에 세워진 도시이다.

 

 

우리 바로 옆 방에 계신 최목사님...

 

 

 

 

 

 

이렇게 긴~~하루의 일정을 마감하고 호텔식으로 저녁을 먹고

취침이다.

내일은 육지로 국경을 넘어 다시 터키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