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4 주일,2박 3일 강원도 여행, 평창 청옥산^^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어제 (7월 3일) 지인이 보내준 사진.. 며칠 전 갔던 청옥산이라고..샤스타데이지가 끝물이지만 그래도 곳곳에 예쁜 모습이 앞으로 열흘은 괜찮을거라고한다.바로 강원도 평창 청옥산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꽃밭이다. 지금 가도 늦지 않다고....가슴에 불을 지른다. 얼마 전 블친 석화님 블에서 보고 가슴 뛰던 그곳..올 해는 좀 늦었으니 내년을 기약하라 하시어 마음 접고 있었는데 이 게 웬일?두 번 생각해 볼일이 아니다 남편에게 사진 보여주며 "가고 싶다~가고 싶다~"가 열 번을 넘어가니 그렇게 가고 싶으면내일 오후에 가자고 한다. 하여 급 강원도 2박 3일 여행을 결정했다. 남편은 청옥산 정상에서 차박을 ..
2021, 6. 24 사천 케이블카.. 사천에 왔으니 케이블카는 타야 되지 않겠냐... 아이들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간식 먹고 출발이다. 사천 케이블카는 자동차로 20분도 안 걸린다. 천천히 아이들 챙겨서.. 파랑은 크리스탈....케이블카 밑으로 바다가 훤하게 내려다 보이는 것.. 요금은 일반 20,000원, 서천 시민 15.000원 어린이 12.000원, 사천시민 7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빨강은 일반...케이블카 밑으로 바다가 안 보인다.. 일반 어른 15.000원, 사천 시민 10.000원 어린이 10.000원, 사천시민 7000, 36개월 미만 무료 사천시민으로 딸 10.000 아이들 둘 14.000, 준석이 무료, 할머니 15.000 합이 39.000원...ㅎㅎ 사천 시민 덕을 좀 봤다...
만 가지 꽃들과 풀들이 향기를 품어내는 곳이라는 만화방초.. 아이들 학교로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일찍 출발했다. 제주에서 수국이 피기 직전에 와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기로 무조건 출발이다. 오늘은 주 1회 방과 후 수업이 있는 날이라 오후 3시까지 여유가 있다고 근사한 곳에 가서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자는 딸, 너무 시간 딱 맞춰 늦게 오면 저녁에 아이들하고 피곤하고 또 커피 같은 작은 걸 아껴야 한다는 엄마의 궁상(?)에 점심은 김밥을 사가고 커피랑 과일이랑 싸가지고 갔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딸이 하는 말인 즉 아이 셋을 데리고 어디라도 가려면 유부초밥도 만들고, 즉석밥, 라면, 과일, 음료수까지 다 가지고 가야 한다고, 하여 엄마랑 단둘이 나오니 나도 호젓하고 좀 품위(?) 있게 밥도 먹고 커피도 마시..
사천 브런치로 유명하다는 마샹스 전날 사위가 야간비행을 했기로 오전에 쉬고 오랫만에 장모님과 브런치를 가자고 한다. 사천은 자동차로 20여 분 거리에 남해가 있고 곳곳에 바다가 있어 아이들과 주말을 보내기에 그만이라고한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 마샹... 전기줄 없애는 어플이 있다고 하는데 아이폰만 된다고.. 할머니가 오는 날부터 꽃게탕 말을 하는 준수를 위해 용궁수산시장에 갔다. "할머니 저녁에 꽃게탕 먹을 수 있나요?" "그럼~" "정말요? " "학교다녀오겠습니다." 꽃게, 새우 사다가 꽃게탕도 끓이고, 새우도 찌고...저녁만찬 할머니가 오셔서 너무 좋다는 준수다..
2021. 4. 18 주일 제주에서 맞는 첫 주일이다. 오늘도 어제처럼 바람이 많이분다 벚꽃이 휘리릭 ~숙소를 나가며.. 숙소가 있는 법환동 대륜교회에서 주일예배~첫 찬송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구세주 얼굴 영광이 해 같이 빛나네 해 같이 빛나네~눈물이 쏟아진다 그런데 오늘 말씀 제목이 "쉼의 명령" 우연의 일치일까? 주님의 계획하심일까? 예배후 법환 바닷가~두머니물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차안에서 대륜교회에서 무슨 경조사로 찰떡을 나눠 주기로 커피와 떡을 점심으로 먹고 드라이브~갑자기 남편이 예전에 가본 박수기정을 가자고한다 대평포구에 있는 박수기정 박수기정은 절벽을 뜻하는 박수와 물을 뜻하는 기정이 합해진 말로 대평포구의 해안절벽을 말한다 남편이 박수기정 위를 올라가 보자고한다 위로 올..
11시 30분 , 사계절온실 관람시간이 되자 큐알코드 찍고, 없는 사람은 수기 작성을 하고 입장한다. 먼저 에레베이터나 계단을 이용하여 전망대에 올라 식물원 전체의 모습도 보고... 다시 내려와 지중해 온실부터 관람한다. 식물원의 가장 중심이 되는 사계절온실 색색의 부겐베리아가 관람객을 맞아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원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을 연상시킨다. 열대온실은 좀 덥고 습했다. 푸른 열대식물들이 줄줄이~~ 상상 이상의 아름다운 곳... 특별전시온실이다.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곳.. 여성~~ 여성~~~ 소녀~~ 소녀~~ 한 이곳에서 사람들은 저마다 추억을 남기려고 분주하다. 어린 자녀, 사랑하는 연인들, 부부들.. 친구들.. 모두 사진을 찍기에 바쁘다. 곳곳에 예쁜 포토존이 많이 있다. 얼른 마스크..
2020.11.5 목요일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10월 17일 개장을 했다 일단 12월까지 무료다.. 하여 지난 주일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 주차장이 부족 사태가 벌어지니 급기야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한다 무료라고 하는데 빠질 수 있냐 나도 가봐야지 하고 사계절 온실 예약을 하고 (어제 11월 5일) 관람을 해보니 세종식물원은 어느 식물원이나 그렇듯 내부 관람과 외부 관람이 있는데 오늘까지 코로나로 인하여 내부관람은 예약제로 운영되었는데 11월 7일부터 코로나 1단계 하향조정으로 자유관람으로 바뀌었다. 내부 관람을 하기 전에 식물원을 한번 돌아보는데 얼마나 크고 넓은지 다 돌아볼 수가 없다 자전거를 대여 해주니 자전거로 한 바퀴 돌아볼까 보다. 사계절 온실 앞은 어린이들을 위한 정원이다 각종 앙징스러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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