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방해수욕장에서 약 30여 분 거리에 있는 강원종합 박물관, 남편이 언젠가 유튜브에서 강원여행의 필수 코스라 소개된 영상을봤다고 하며 호기심을 보여 가게 되었다. 관람 일~24. 9. 17 음마야~~시상에 이것이 다 뭐다냐..눈이 휘둥굴 해지는 이름도 좀 촌스런(?)강원 종합 박물관이다. 입장료~9.000원, 경로~6.000원신분증 확인을 하지 않아 생일이 며칠 남았는데 그냥 경로로 할걸 그랬다 하니너무 젊으셔서 확인 할거라는 기분 좋은 소리를 한다. 강원종합박물관은 2004년 12월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서동. 서양의 고건축 양식을 응용하여 건립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세계 각국에서 수집된 자연사 및 도자기, 금속공예, 민속, 종교, 목공예, 석공예 등유물 20,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우리..
삼척 민박집에서의 하룻밤을 자고 아침을 맞는다. 어젯밤 오면서 민박 바로 옆에 무슨 해수욕장 이정표를 보았기로 집에서처럼 이른 아침을 먹고 해수욕장 맨발 걷기를 하자고 민박집을 나왔다. 민박집에서 불과 5분 거리의 해수욕장, 바로 그 유명한 맹방 해수욕장이다. 바다로 나오자마자 난 환호성을 질렀다. 야호~~ 이 바다 좀 봐 세상에 이런 멋진 해수욕장이라니.. "여보~어제 민박집이 고맙네.." "거기서 잤으니까 이 해수욕장을 만난 거야 그렇지?" 역시 우린 어딜 가나 따봉이다. 우선 뛰고 볼일이다. 이렇게 멋진 바다를 보고 어찌 가만있으랴.. 뛰어야 한다. 하나, 둘, 셋 야호... 맹방해수욕장에 있는 덕봉산 둘레길 여길 한 바퀴 돌아봅시다.. 덕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 나는 완전히 정신 줄을 놓..
바쁠것도 없고 급할것도 없는 여행이번 동해안 여행이 그랬다.울진에서부터 강릉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느릿하게 드라이브를 하며 추석연휴를 즐기고 있다. 가는곳마다 즐비한 해수욕장엔 여러 사람들이 캠핑을 하거나물놀이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월송정 입구에 있는 농작물 밭있데땅콩이다. 콩이다. 의견이 분분했다. 월송정은 신라의 영랑, 술랑, 남속, 안양이라는 네 화랑이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달을 즐겼다 해서 월송정이라고도 하고,월국에서 송묘를 가져다 심었다 하여 월송이라고도 한다.정자 주변에는 해송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푸른 동해 바다를 바라보면금방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월송정의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은 널리 알려져서관광..
예정대로 라면 후포해변에서 차박을 하고 해안을 따라 강원도로올라가야 하는데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예약 시간이 9시 30분인 관계로 스카이레일을 타고 다시 후포해변으로 내려갔다. 왔다 갔다 시간을 보냈지만 바쁠 게 없으니.. 한국관광공사...사진히야!!그림이다. 울진 후포항 뒤에 있는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높이 20m, 길이 135m로 조성된 다리이다. 그중 57m의 강화유리바닥 구간은 발밑 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스카이워크 중간쯤에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뤄준다는 후포갓바위 안내판이 있다. 끝자리에는 의상대사를 사모해 용으로 변한 선묘 낭자를 표현한 작품이 미소로 맞이해 준다. 스카이워크와 이어진 구름다리를 건너면 후포등기산 공원으로 이어진다. (울..
세상 기막힌 일이다. 분명히 사진 올리고 글 쓰고 발행 했구만... 글이 사라졌다 ㅠㅠ 죽변해안 스카이레일~~ 지난 7월 블친 형님들이랑 해운대 블루라인 스카이캡슐을 탔을 때의 기분을 생각하며 미리 예약을 했다. 오전 9시 30분, 하여 시간 맞춰 갔는데 이게 무슨 예약을 하지 않고 현장 발권 온 사람들 대기 줄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누군가 136번이라고... 하니 죽변 스카이 레일 2인승 21.000원 봉수항까지 다녀오는 왕복 소요 시간은 약 40여 분이다. 스카이레일을 타러 승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실망 너무 시설이 노후되었다. 부산은 반짝반짝했는데... 하루종일 비가 예보 되어었는데 날씨도 이만하면 좋다. 역시 날씨요정이 맞다니까~~~ 성냥갑 같이 생긴 캡슐이 동동동 가는 게 귀엽다. 3번 봉수항에서 ..
성류굴에서 나오자 비는 어느 정도 소강상태로 접어들고사방은 조용하다.. 우리가 마지막 관람객이었으니주차장엔 딱 우리 차 한 대뿐이다. 어디서 하룻밤 유숙을 한단 말인가?급 검색을 하자 은어다리가 나온다 은어다리는 성류굴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차로 10여 분 정도?가면서 저녁을 먹고 은어다리로... 와~~ 화려한 은어를 보시라.. 사실 낮에는 이런 모습이다.그러니까 큰 기대가 없는 다리다그런데 이 볼품(?) 없는 은어 다리가 밤이 되면 완전 딴 세상이 된다. 그리고 노을의 스폿이라고 한다.와~~ 멋지다..물론 제가 찍은 거 아니라는 거 다 아시죠? ㅎㅎ 은어다리에 도착하여 차박 장소를 물색한다. 옆에 염전캠핑장이 있는데 미리 예약해야 하고하룻밤에 4만 원이라고 한다. 아무리 봐도 여기만 한..
이웃님들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맛있는것도 많이 만드시고, 많이 드셨는지요? 안단테님은 만두를 빚으시고석화님은 갈비랑 만두 만들어 손자들을 보러 가셨다죠?... 저는 추석연휴에 동해안 여행을 다녀왔답니다.울진, 동해, 삼척, 강릉 다녀왔지요.. 울진 성류굴 15일 주일 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30분 출발.. 하늘은 맑다 못해 햇빛이 쨍쨍..도대체 이느머 날은 우째 이리가을이 오는 기미가 없을까....투덜 투덜...이게 추석 날씨가 맞느냐고... 투덜투덜 거리며 달려간다. "명절에 여행 가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시부모님 생전에는 어찌 못하니 참어...난 시부모님이 안 계시잖여" " 권사님네 며느리는 시부모가 시퍼렇게(?) 살아 있는데여행을 갔잔여유 그건 너무 불공평해유.." "그건..
24. 8. 10 토요일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땀을 뻘뻘 흘리고 나니 점심 때가 되었다. 태안 맛집을 검색하니 우리가 다음 코스로 가려고 하는 파도리 해수욕장 근처 "시골밥상"이라는 식당을 찾아 갔는데 대만족이었다. 정갈한 시골밥상 한 상이 8.000원, 추가로 제육볶음 12.000원 29.000원으로 맛갈스런 점심을 먹고 목적지 파도리 해식동굴을 찾아 간다. 파도리 해식동굴은? 파도리 해수욕장과 붙어 있다.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 파도로 490 - 85 또는 바다횟집을 치고 가도 된다. 파도리 해수욕장만 이용할 거면 물때와는 상관없지만, 해식동굴을 보려면 바닷물이 빠져야 들어갈 수가 있다. 즉 물때를 못맞추면 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8월 10일 물때를 검색하니 오후 1시 35분이라한다. 하여 만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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