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7 토요일시민정원사 동기 중 청천 산속에 살고 있는 동기가 있기로 오늘 놀러 갔다. 마침 남편도 주말 당직 근무라 하니 편하게 출발이다. 청천을 지나 아이들 어릴 때 캠핑을 하던 후평리를 지나 산속으로 올라간다. 겨우 차 한 대 들어갈까 말까 한 큰 개을 가로 운전을 하는데 물에 빠지는줄...잔쯕 긴장했다. 그렇게 1시간쯤 걸려 도착했다. 그렇게 맘 졸이며 도착한 은종샘의 터전이다. 40대 후반에 다니던 직장에 염증을 느껴 주말이면 늘 산행을 다녔다고.. 산에 다니며 내가 산에 있으면 맘이 편하고 몸도 편하다는 걸 알게 되고 느끼게 됐다고.. 하여 여기 땅을 1.000여 평 구입을 하고 이곳으로 이주를 계획했다고.. 자녀들은 모두 출가했고, 남편은 시골을 못 견뎌하는 도시남이고.. 하여..
2023 할미의 추석 자그마치 6일나 이어진 긴 추석연휴였다 벌써 보름이나 지난 추석... 정말 매일 매일의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는지.. 9월 28일 연휴 첫 날 이른 아침부터 바쁘다 "여보~~ 기쁘다 며느리 오시네 . 맞이해야지..." "어서 청소 하셔 나는 점심 준비할께.." 부지런히 전을 부치고 며느리 좋아하는 잡채, 갈비, 꽃게, 새우 찌고 미리해놓은 반찬들... 11시 반~현관으로 들어오는 며느리를 안으며 "아이들 키우며 직장 다니고 고생 많았다" 아들, 며느리, 손자들과 함께 감사예배 드리고 점심먹고 가까운 동물원 나들이... 연휴첫날인 9월 28일 목요일, 동물원 나들이^^ 우리 며느리 소라야...아들 둘 키우며 직장 다니느라 고생이 많았다. 2020. 7월 무더운 여름 어느 날..
2023. 10. 7 토욜 울 블친님들 추석명절 잘 보내셨나요? 추석 연휴에 남해 바다에서 준수네와 캠핑을 하는데 준수가 자기 어릴 때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여 핸폰으로 블로그를 열어 네 살 생일축하 글을 보여 줬고 글 철자가 틀렸기로 수정을 하고 글을 다시 발행을 하려고 하는데 도무지 수정 중에 오루가 발생했다는 멘트만 나올 뿐 발행이 안된다. 이 글을 없애기엔 너무 아까워 다시 옮겨놓는다. 열두 살 준수야~~ 이 게 너의 네 살 때 모습이란다. 2016년 5월 16일 글이다. 며칠 전 손자 준수가 "할머니~~할 말이 있어요" "뭘까? 말을 하시오 ㅎㅎㅎ" "내 생일 때~~할아버지는 불을 껐다 켰다 ~~껐다~~켰다~~하고, 할머니는 색종이 꽃가루를 뿌리고, 또 하트 모양 종이에다 내 생일 축하라고 써서..
2023, 9, 16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나의 베란다 정원의 변천사. 처음 이 집에 이사 오고 하나씩 들이던 초록이들이 어느새 200여 종류가 넘을 때도 있었다 손님들이 오시면 작은 꽃집 보다 더 종류도 많고 이쁘다는 칭찬을 참 많이 들었던 베란다 정원^^ 며칠 전 새롭게 단장을 했다. 짠~~~2023, 9, 16일 오늘 아침 모습이다. 2023. 봄 4월의 어느 날, 2022, 봄 3월의 어느 날, 2021, 2월 아직은 겨울 어느 날, 아이고~~ 심란한 베란다 정원이다. 2020, 1월 겨울의 베란다 정원 2019, 꽃은 가고 푸르름만 가득한 초가을의 베란다 정원 딸네와 함께 산 3년 동안 여름마다 베란다 정원이 준수, 지수의 숲 속 실내 수영장이 되기도.. 아들네... 이든이, 이레도, 2..
에덴 파라다이스 호텔은 앞으로는 드넓은 정원이,뒤로는 봉안당이 위치한 다소 파격적인 공간의 조합이다.이러한 사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일해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삶과 죽음이 이렇게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간이 또 있을까?에덴파라다이스 호텔이 그래서 ‘정원’에 힘을 줄 수밖에 없었음을 알게 됐다.출처 : Landscape Times(https://www.latimes.kr) 부활교회로 올라 가는 언덕 잠시 묵상 기도를 드리고....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올라올때 장례예배가 있었다.말 그대로 삶과 죽음이 한곳에 공존하는 곳이다. 너는 흙이니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창세기 3장 18절) 잠시나마 마음이 숙연해지고 내 삶을 ..
2023. 9.11 생명과 죽음이 공존하는 치유의 정원, 에덴파라다이스 에덴파라다이스호텔은 1만 2,000평 대지에 5가지 타입의 객실이 있으며, 결혼식과 대형 연회는 물론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위한 강연장도 마련돼 있다. 가장큰 자랑은 테마별로 꾸며진 3,500평의 테마가든으로 사계절 모두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17개로 나눠진 정원은 꽃의 색상과 잎의 질감까지 하나하나 숨은 의도와 의미가 있다. 오직 쉼과 치유를 위해 설계된 한국의 시싱허스트 캐슬 에덴파라다이스 호텔 잔잔한 음악과 분수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배경으로 곳곳에 유리 온실이 눈에 띄었다. 이곳은 홍차 전문점 ‘티하우스 에덴’과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알렉스 더 커피’를 품고 있어 정원이 예쁜 카페를 찾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출처 : ..
2023, 9, 11 용인에 사는 막내 동생과 이천에서 만났다. 부모님 모두 가시고 세 자매들이 남았으니정말 살뜰히 챙겨야할 동생들이다. 내가 장녀, 둘째는 대전에 사는데 직장을 다녀서명절이나 특별한 날 외엔 만나기가 쉽지 않다. 더위 가시면 한 번 만나자~~한 날이 오늘이다.에덴 파라다이스호텔, 티하우스에덴, 알렉스더커피 그리고부활의 교회가 있는 이천의 핫플레이스라고 한다. 10시 반에 만나서 티하우스앞 정원을 한바퀴 돌아보는데어쩜 이리도 싱그럽고 아름다운지....가을이나 봄에 오면 지금 보다 훨씬 더 아름다움 가득하겠다. 그런데 이 넓은 정원에 울려퍼지는 은은한 음악이 귀에 익숙하다 했는데다름 아닌 찬송가였다. "평화~~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
여름 손님은 뭐 보다 무섭다고 하는데그 무서운 여름 손님들이 몰려 왔으니 사천 손녀, 손자들이다. "할머니~할머니 교회 성경학교 언제 하나요?"8월 12~13일" 이틀이다 하니 앗싸~!!!환호성을 지르며 "저희들은 들은 7월 마지막 주에 하거든요.그래서 할머니 교회 성경학교에 가려구요" 8월 11일 금요일 사천에서 다섯 식구가 출동해서 청주 할머니 집으로 왔다.청주 사는 아들네 이든이, 이레까지 두 손자들까지손자 넷, 손녀 하나, 다섯 손자들의 2023 여름 성경학교... 할머니는 성경학교 점심, 저녁을 하는 주방팀으로...할아버지는 시설을 봐주러 그야말로 온 식구들이 총 출동이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김밥 100명은 먹은듯... 이상한 일은 전 날, 갑자가 오른손 손가락이 아파서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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